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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셀링 맨해튼(2025) 출연진과 인스타 / 셀링 선셋과 다른점

릴톡 2025. 1. 8. 22:33

셀링 맨해튼 시즌 1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셀링' 시리즈를 공개했다. 처음에는 셀링 선셋처럼 오펜하이머 그룹이 뉴욕으로 진출한 줄 알았는데, 아얘 새로운 출연진들을 섭외해서 뉴욕 부동산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는 시리즈다. 셀링 탬파도 오펜하이머 그룹이 

이 글을 보면서 5화를 보는 중인데, 역시 '셀링' 시리즈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여자 출연자들의 화려한 미모와 패션을 보느라 눈이 즐겁다. 

 

셀링 맨해튼 줄거리

세련되고 유능한 뉴욕의 부동산 중개인들. 수백, 수천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키려 분투하는 가운데 온갖 사건 사고를 마주한다. 연속극처럼 흥미진진한 리얼리티. 

그리고 이런 리얼리티 시리즈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개인사나 인간관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함께 성장(?) 하는 재미가 있는데, 벌써 극명한 갈등이 보이기도 하고, 어떤 인물은 남편과의 불화가 보여서... 조만간 이혼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뉴욕 부동산 

와- 뉴욕 부동산은 LA와 완전 다르다. LA는 단독 주택을 주로 판매하며 바다가 잘 보이는 프라이빗한 집이 선호되지만, 뉴욕은 대부분이 펜트하우스고 집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크라이슬러 빌딩이 보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다. 아니면 센트럴 파크 앞이거나 도보로 갈 수 있을 만한 거리. 또는 그 빌딩 자체의 역사가 엄청난 곳. 뉴욕 토박이들이 중개업을 하기에 더 유리한 것 같다. 

뉴욕의 펜트하우스는 그 빌딩의 편의 시설도 엄청 강조해서 설명하더라. 테라스, 헬스장, 수영장은 물론이고 요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카페와 놀이터, 테니스장 등등. 그래서 신축 빌딩들이 잘 팔리는 것 같다.

또한 아파트가 완공되어도 여러 펜트하우스, 유닛, 스튜디오 등등을 에이전트가 나누어서 판매하는 점이 LA와도 다른 듯. 

 

LA는 좋은 매물의 뷰가 비슷비슷한데, 뉴욕은 확실히 도시뷰, 바다뷰, 공원뷰 등등 다채롭고 건축물 스타일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확실히 뉴욕에 대한 영화나 드라마가 많아서 그런지 인서트로 뉴욕 길거리와 야경을 살짝 보여줘도 가슴 설레게 하는 면이 있다. 

 

셀링 맨해튼 출연진과 인스타그램

셀링 맨해튼 엘레오노라

 

엘레오노라(Eleonora) - https://www.instagram.com/eleonorasrugo/ 

10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성공한 캐릭터. 작년엔 회사에서 기념비적인 세일즈를 성공함. 

그래서 본인에 대한 프라이드가 굉장하며, 업적을 이용해 남을 누르려고 하지만 지난 날을 생각할 때마다 자꾸 눈물이 터져 나오는 게 문제인 듯 ㅎㅎ 센 척하지만 사실 마음이 여린 것 같다. 

셀링 맨해튼에서 유일하게 팀장인데, 카리스마 있는 리더쉽이 있는 모습을 추구하지만 아직 사람 다룰 줄 모르는 듯. 

기본 스킨톤이나 메이크업이 어두운데... 좀 더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았으면 좋겠다. (약간 얼굴 볼 때마다 답답해...)

 

셀링 맨해튼 제이드

 

제이드(Jade) - https://www.instagram.com/nyc_byjade/

엘레오노라와 친구이며 경쟁자. 엘레오노라에 대해 자격지심이 있는 것 같다. 

오랜 친구이지만 업무도 겹치고 성격도 달라서 친했다 안했다 하는 것 같다. 신축 개발 담당. 

 

셀링 맨해튼 애비

 

애비(Abi) - https://www.instagram.com/theabigodfrey/

강아지같이 밝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심이 많고 '나를 사랑해 줘, 나를 인정해 줘, 나도 잘해요!' 바이브가 온몸으로 흘러나와서 살짝 부담스럽다. 다른 팀원들도 나랑 같다고 생각함 ㅋㅋㅋ 그리고 알 수 없게 촌스러운 얼굴.... 

 

셀링 맨해튼 테일러

 

테일러(Taylor) - https://www.instagram.com/taylormiddletonnyc/

일잘러로 1화엔 나왔는데, 자꾸 보면 빌런인 듯... 개인 대출을 받으려고 매니저에게 얘기도 안 하고 회장님에게 바로 찾아가다니... 생각이 짧은 것 같다. 그리고 대출을 원했던 이유도 본인이 돈관리를 잘못했기도 했지만 더 쓰고자 하는 마음도 있어서 어이가 없네(불임 관련). 그런 건 돈 있을 때 하라고...!! 

흐름상 엘레오노라와 제작진 모두 그녀의 이혼을 살짝 몰고 가는데 곧 헤어질 것 같다. 부동산 일 하기 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비주얼로는 남편과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듯. 2024년 11월 말까지는 함께한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다. 계속 지켜봐야 할 듯. 

 

셀링 맨해튼 조딘

 

조딘(Jordyn) - https://www.instagram.com/jordyntaylornow/

셀레브리티 지인이 많고 본인도 스타일이 너무 좋다. 

초반에 연예인인가 스포츠 스타인가를 사귀었다며 포토콜에 선 모습도 나왔는데 그가 누구였는지는 가물가물.. 

 

셀링 맨해튼 지젤

 

지젤(Giselle) - https://www.instagram.com/gissellemenesesnunez/

아직 지젤 캐릭터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14세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고 34살이며 일에 욕심이 많은 정도... 

장난친 걸로 저스틴이랑 갈등이 있는데, 내가 봤을 땐 업무 매너로서 선을 넘은 건 지젤인데... 

 

셀링 맨해튼 스티브

 

스티브(Steve) - https://www.instagram.com/stevexgold/ 

뉴욕 럭셔리 부동산에서 실력 있는 에이전트. 모델 출신이라 키도 좋고 부티나는 스타일도 너무 좋다. 

셀링 시리즈 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남성 출연자. 그리고 역시 멋진 남자는 이미 결혼을 하였지... 

 

셀링 맨해튼 저스틴

 

저스틴(Justin) - https://www.instagram.com/justintoddnyc/

저스틴도 모델 출신. 엘레오노라랑 잠시 만나던 사이였고 젠틀하게 일하는 느낌.

각자의 연차 고려하여 회사 사람들과는 적당히 선을 지키며 일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셀링 선셋 vs 셀링 맨해튼

우선 여성 출연자들의 노출은 LA가 더 화려하고 뉴욕이 더 패셔너블하다. 시즌이 지날수록 더 잘 입는 듯. 

곧 죽어도 하이힐을 신어야 하는 점은 동일하다. 다만 셀링 선셋 출연진들은 람보르기니나 포르셰 SUV를 섹시하게 타고 다니지만 뉴욕에서 자차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다리 아프다고 앉거나 다리를 만지는 경우가 보여서 귀엽다고 생각했다. 엘레오노라나 저스틴은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다니는 것 같다. 

 

아직 셀링 선셋처럼 팀끼리 서로 친밀하거나 가까운 느낌이 없다. 다들 아직 서로를 어색해하고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 아니면 뉴요커들이라 그런지 적당히 거리를 두는 관계를 선호하는 건가? 

 

 

역시 도파민 샘솟는 셀링 시리즈가 최고다. 이런 게 넷플을 보는 맛이지!